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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최지만, ML서 시즌 출발"…MLB닷컴 전망
2019년 02월 11일 오후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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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전망은 밝다. 올 시즌 한국인 타자 3인방이 모두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30개 구단 예상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타자 중 맏형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는 소속팀 주전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다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최지만(28)에 대해서도 MLB닷컴은 "탬파베이 지명타자로 개막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뉴시스]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당당히 꼽혔다. MLB닷컴은 "유격수가 아닌 피츠버그에서 3루수로 개막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피츠버그는 스프링캠프에서 할 일이 많다"며 "주전 유격수와 5선발을 결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호에 대해서는 "피츠버그가 재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 기량 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며 "공백 기간이 있어 유격수보다는 3루수가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종료 후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실형을 선고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한 취업 비자 재발급에 실패했고 그는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마이너릭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도중 손목 수술을 받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즌 막판 빅리그로 복귀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에 나왔고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3루를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두 선수의 임무는 정확하게 나눠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인 투수들인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과 류현진(32, LA 다저스)도 나란히 개막전 엔트리에 들 선수로 꼽혔다. 오승환은 콜로라도 불펜진에, 류현진은 다저스 4선발로 각각 예상했다.

[사진=MLB 사무국]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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