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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베트남 열풍…스즈키컵은 어떤 대회?
2018년 12월 07일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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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항서 매직'이 또 다시 마법을 부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하노이 마이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베트남은 앞서 치른 원정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1, 2차전 합계 4-2로 필리핀을 제치고 먼저 결승에 선착한 말레이시아와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베트남은 지난 2008년 대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아세안축구연맹(AFF) 가맹국이 참가하는 스즈키컵은 2년 마다 열린다.

지난 1996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대회가 열렸다.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가 정식 명칭이지만 당시에는 공식 스폰서를 맡은 맥주 브랜드를 따 타이거컵으로 알려졌다.

스즈키컵으로 바뀐 이유는 있다. 일본 자동차회사 스즈키가 공식 메인 스폰서를 맡아서다. 그리고 참가국들 간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대회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을 포함해 모두 10개팀이 참가했다. 역대 대회 최다 우승팀은 태국이다. 태국은 5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에 원정 다득점에 밀려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결승전도 단판 승부가 아니다.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와 마찬가지로 홈 앤 어웨이다.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결승 1차전을 치르고 15일 베트남에서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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