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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서브 하나 때문에…트리플 크라운 놓친 조재성
2018년 12월 07일 오후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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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쉽게 찾아오는 기회는 아니었는데…."

하나가 모자랐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뛰고 있는 조재성(23)이 진기록 주인공이 될 뻔 했다.

그는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16점을 올렸다. 23점을 올린 '주포' 요스바니(쿠바)의 뒤를 잘 받쳤다.



조재성은 후위 공격으로 4점, 블로킹으로 5점을 올렸다. 그리고 서브 에이스도 2개를 기록했다. 서브 하나만 더 성공했다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었다.

OK저축은행은 조재성과 요스바니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고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조재성은 아쉽다. 그는 "마지막 3세트에서 서브를 넣는 순간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코스는 좋았는데 결국 라인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트리플 크라운을 의식했다. 그래서 오히려 서브 하나가 모자른채 경기를 마친 것 같다"고 말했다. 기록을 놓쳤지만 더 뿌듯한 부분이 있다.

조재성은 2세트에서 3연속 가로막기에 성공했다. 그는 "배구를 시작한 뒤 한 경기에서 연달아 그렇게 블로킹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자신의 선수 시절처럼 왼손잡이 라이트로 뛰고 있는 조재성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김 감독은 조재성에게 "블로킹 능력을 좀 더 끌어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성도 자신의 약점이 블로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매일 코치님에게 핀잔도 듣고 있고 쓴소리로 들어가며 연습을 하고 있다"며 "사실 상대 공격수 스파이크 폼을 잘 못본다. 그래서 감으로 블로킹을 시도하는 편인데 오늘은 이 부분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재성은 완성형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 기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경기를 자주 치러야한다. 조재성도 "상대팀 전력을 떠나 오늘 경기만큼은 베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밝게 웃었다.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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