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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속 기소' 홍정욱 딸, 무슨 마약 가져왔기에
2019년 10월 22일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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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국회의원을 지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장녀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모(18) 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홍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대마 카트리지와 향정신성의약품 LSD 등을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 속에 숨겨 밀반입하다 적발됐다.



홍양은 카트리지형 대마, LSD 외에 일명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알려진 애더럴 수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런 마약류들을 개인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춰 들여오다가 공항 X레이 검색을 통해 적발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홍양에 대해 구속영창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초범이며 소년인 점,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홍양의 아버지 홍정욱 전 의원은 2003∼2012년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및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올재 이사장과 올가니카 회장을 맡고 있다. 홍 전 의원의 아버지는 원로 영화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다.

홍양은 홍 전 의원과 같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사립명문 C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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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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