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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부문 AI 도입은 필수…그러나
기업 80% AI 투자 추진…교육투자 미흡으로 주도권 상실
2017년 11월 28일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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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올해들어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와 광고부문도 예외는 아니다. 이 업계도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밴슨본과 데이터분석업체 테라데이타가 28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중 80%가 이미 AI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미디어 부문 AI 투자는 내년에도 계속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AI 투자는 그 액수나 기간보다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해당부서 직원이 이 기술을 현장업무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성패가 결정된다.

기업들은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테라데이타는 AI 부문 주도권 싸움에서 이를 제대로 구현중인 업체가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AI투자에 소극적인 기업들도 많다. 이 기업들은 IT 기반 설비의 부재(40%), 전문인력의 부족(34%), 예산집행 미흡(30%), 정책혼선이나 규제(28%) 등의 이유로 AI 투자를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AI가 광고노출 '진두지휘'

앞으로 AI가 광고사업에서 핵심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고객의 데이터를 추적, 분석, 도표화해 기업들이 고객에 최적화 광고 전략이나 상품을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에 광고차단 소프트웨어의 확산에도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회사는 AI 기술을 통해 영화와 음악 등의 콘텐츠 내용까지 분석하고 이용자들의 반응결과를 토대로 정보형태로 상품이나 기업 이미지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이나 TV 서비스와 같은 미디어 산업은 이미 몇 년전부터 머신러닝 등의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처럼 AI 기술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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