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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AI와 협력하고 공생하라…'인공지능과 미래 경제'
저자 이철환 "인공지능 연구 韓 선도자 역할로 나아가야"
2018년 11월 15일 오후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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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2016년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 간의 바둑 대결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의적인 지능이 무척이나 요구되는 바둑에서 알파고는 인간을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인간의 완패였다.

흔히들 인공지능은 과학, 또는 기술적인 전문영역이어서 자신의 삶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은 인공지능으로 이미 많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변화의 폭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어 엄청난 가속도가 붙으며 불어오고 있다.

신간 '인공지능과 미래 경제'(저자 이철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며 인공지능이 몰고 올 우리 삶의 변화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인 인공지능은 21세기 변화의 가장 큰 동인이 될 것"이며, "인터넷이나 모바일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인간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우리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이 가져온 변화를 훨씬 뛰어넘는 충격과 경이로움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고 우리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 자체가 바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 '빠른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 돼야

흔히 말하는 4차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 핵심이며 모두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초연결·초지능·초산업의 속성을 지닌 인공지능은 기존의 산업구조를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만들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로봇과 인공지능 스피커,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등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제조업과 유통, 금융과 의료 등 기존 산업을 혁신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가치는 수조 달러 이상에 달한다.

그러면 우리의 상황은 어떠한가? 인공지능 기술은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니라 ‘선도자(first mover)’가 되어야 하나 우리는 이미 선두주자인 미국에 비해 기술력이 2년 이상 뒤처져 있다. 또 우리가 앞서간다고 평가되는 분야가 전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자칫 인공지능 후진국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이라도 투자를 확충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신기술과 산업에 대한 투자는 그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효과가 나타나는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전략적이면서도 체계적이며 아울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인공지능이 초래할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또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로 만들어야 한다. 윤리적인 인공지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우리 인간 자체의 인성과 도덕심을 고양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인공지능도 결국은 인간이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패러다임 체인저(paradigm changer)로서 인공지능과 협력하고 공생하는 능력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인간 고유의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야말로 핵심역량이 될 것이며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는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가야 할 미래의 비전이다고 밝혔다.

저자 이철환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1977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면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일조했다. 금융정보분석원장(FIU 원장)을 끝으로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에는 한국거래소와 한국금융연구원, 하나금융연구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단국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글을 발표하고 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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