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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靑 기강 해이에 "풀린 나사 조일 드라이버조차 없어"
"文대통령은 생활적폐 청산 외치는데, 靑 내부 썩어 들어가"
2018년 12월 03일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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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자유한국당은 3일 청와대 경호처 직원의 시민 폭행,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반) 직원들의 비위 행위 적발 등 잇따른 청와대의 기강 해이에 대해 "풀린 나사를 조일 드라이버마저도 없는 상황"이라고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은 생활적폐 청산을 외치는데, 청와대 내부는 썩어 들어가고 있다"면서 "남의 눈의 티는 적폐라고 하고, 내 눈의 들보는 눈 감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나사 풀린 청와대이지만, 풀린 나사를 조일 드라이버마저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의전 챙겨야 할 비서관은 만취, 비위를 감찰해야 할 직원은 자신들이 비위를 저지르는 마당에 관리 감독해야 할 조국 민정수석은 SNS에 빠져 자기정치나 하지 말고, 자기 검증이나 철저히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문 대통령도 해외에서 SNS를 하면서 말로만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지 말고,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는 대로 청와대 집안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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