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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승리게이트' YG의 바닥은…증권가 "가늠하기 힘들어"
시총 1천900억 증발…주가 바닥은 어디
2019년 03월 14일 오후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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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중요 소속 아티스트인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클럽 '버닝썬'에서 비롯된 승리 게이트는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YG의 주가 관련 전망 자체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오후 2시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78% 하락한 3만6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초 3년 만에 5만원선을 넘나들면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약 2개월 만에 30%가량 급락한 것이다. 시가총액으로 약 1천900억원이 줄었다.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알선 의혹을 받은 전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YG의 주가는 승리 관련 의혹이 터질 때마다 급락세를 연출했다.

지난달 26일 승리가 클럽 버닝썬의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지시한 내용의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되면서 주가는 장중 8% 넘게 하락했다. 또 지난 11일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이 수차례 공유됐다는 내용이 밝혀지면서 14%가량 빠졌다.

◆빅뱅이 YG 전체 콘서트 80% 기여

이처럼 승리의 불법 혐의가 YG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빅뱅이 YG엔터에 기여하는 매출액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빅뱅은 2015년부터 매년 100만명 이상의 콘서트 관객수를 모았고 2017년에는 200만명을 넘게 모으며 YG 전체 콘서트 모객수의 80%가량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로 승리 솔로 투어 등만 진행하면서 모객수는 81만명으로 급감했다. 이 때문에 전체 YG의 콘서트 관객수 역시 2017년 247만명에서 지난해 15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달 21일 YG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년 251억원보다 6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3천498억원에서 2천858억원으로 18.3% 줄었다.

YG 측은 "일부 아티스트의 군복무로 인한 활동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끝 모를 '승리 게이트'… YG 영향 예단 불가

실적이 급감했지만 앞날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등의 빅뱅 멤버가 올해 말 전역을 앞두고 있어 2020년부터는 다시 빅뱅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승리가 빅뱅을 탈퇴했고 일부 멤버들도 대마초 논란, 군생활 편의 등의 구설수에 휘말려 복귀를 예상하기 힘들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YG엔터를 커버하는 증권사 11개 중 지난달 22일 이후 승리 사건을 다룬 리포트를 낸 곳은 하나금융투자 한 곳이었다. 하나금융투자도 승리,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터지기 전인 지난 6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익명의 A 애널리스트는 "승리 사건이 계속 확대되고 있어 YG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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