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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내일 재계 동일인 지정 발표
조원태·구광모·박정원 회장 지정…정의선 제외
2019년 05월 14일 오후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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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재계의 총수(동일인) 지정을 오는 15일 발표한다. 여기서 동일인이란 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총수를 의미한다. 이번 공정위 동일인 지정에서는 주요 그룹의 변화가 예상된다.

14일 공정위와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애초 계획보다 2주 늦은 대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발표한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대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하는데, 동일인의 변경이 생길 땐 같이 포함한다. 올해의 경우 한진그룹 내부 사정으로 동일인 지정이 미뤄지면서 공정거래법 최종 시한까지 늦춰졌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지정해 대기업집단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조원태 회장을 동일인으로 하는 대기업집단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했지만, 동일인 변경 신청서는 제출하지 못했다. 동일인 변경 신청 마감 시한은 이날 자정(밤 12시)까지다.



고 조양호 회장의 그룹지주사 한진칼 지분 17.84% 승계와 관련한 자료도 제출하지 못했다.

민법상 법정상속분(배우자 1.5, 자녀 1의 비율)에 따라 상속이 이뤄지면 이명희 전 이사장은 약 5.95%를 상속받고 세 자녀는 각각 3.96%를 물려받게 된다.

현재 한진칼에는 조원태 회장 2.34%, 조현아 전 부사장 2.31%, 조현민 전 전무 2.3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상속분을 더할 땐 조원태 회장 6.30% 조현아 전 부사장 6.27%, 조현민 전 전무 6.26%, 이명희 전 이사장 5.94%의 지분을 나눠 갖게 된다.

그럼에도 공정위는 직권으로 한진그룹의 동일인을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조원태 회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될 것이란 관측이다.

LG그룹은 일찌감치 구광모 회장으로 하는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LG가(家) 4세인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5월 20일 부친인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동일인 변경이 예고됐다.

이어 구광모 회장은 고(故) 구본무 회장이 보유한 그룹지주사 ㈜LG 지분을 상속 받으며 경영권을 승계했다. 지난해 11월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천945만 8천169주) 중 장남 구광모 회장 8.8%(1천512만 2,169주), 장녀 구연경 씨 2.0%(346만 4천주), 차녀 구연수 씨 0.5%(87만 2천주)로 각각 분할 상속했다고 밝혔다. 선대회장의 주식 상속에 따라 구 회장의 ㈜LG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최대주주에 해당되는 15.0%가 됐다.

두산그룹도 동일인 변경이 이뤄진다. 박승직 창업주와 고(故)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에 이어 3세 경영에 나섰던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3월 3일 별세했기 때문이다.

현재는 박 명예회장이 두산그룹의 동일인으로 지정됐지만, 이번에 장남인 박정원 회장이 새로 지정된다. 두산그룹은 오래 전부터 경영권 승계작업이 이뤄지면서 박정원 회장의 그룹지주사 ㈜두산 지분율은 현재 7.33%이다. 선대회장인 박용곤 회장의 ㈜두산 지분율 1.59%를 모두 승계 받으면 8.92%로 늘어나게 된다.

부친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그룹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이번에 동일인 변경이 이뤄지지 않는다. 현대차그룹 역시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을 신청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상 최종 시한인 이달 15일에 동일인 변경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지정을 발표할 것”이라며 “일부 그룹에서는 동일인 변경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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