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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얼마?"…부동산 시세 알려주는 'KT 기가지니'
공모전 수상 파트너 '집펀드'와 협업
2019년 05월 20일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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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 비서와 대화하며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KT(대표 황창규)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대표 남성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의미하는 프로퍼티(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최근 부동산 산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영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집비서는 KT의 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주변 교통·교육·문화시설·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 주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출처=KT]


이용방법은 "기가지니, 우리집 시세 얼마야"라고 말하거나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하면 미리 입력한 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집비서는 KT가 지난해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는 "기가지니를 통한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만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한번에 찾아주는 음성 UI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고객 연평균 수익률, 순이익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까지 해주는 AI 기반 종합 부동산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은 "지난해 5월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기쁘다"며,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데브 컨퍼런스, 비즈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펀드는 오는 23~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에 참가한다. 집펀드는 기가지니 집비서 서비스 소개와 시연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방문 고객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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