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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피아드 전원 금메달 수상…종합 3위
서울과고 조영준 학생, 만점으로 개인 1위 영예
2019년 07월 22일 오후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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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영국 바스에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 2019년 제60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 6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합순위로는 미국과 중국에 1점차로 뒤져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2개국 62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올해 수학올림피아드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국이 공동으로 금메달 6개를 획득했으며 종합순위로는 미국과 중국이 총점 227점으로 공동 1위를, 뒤이어 한국이 총점 226점으로 1점차로 3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팀은 강지원, 고상연, 김지민, 김홍녕, 송승호, 조영준 등 서울과학고 1~3학년생으로 구성됐다.

폐막식에서 금메달을 받고 기뻐하는 대표학생들(왼쪽부터 조영준, 강지원, 송승호, 김홍녕, 고상연, 김지민)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총점 226점은 우리나라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한 이래 기록한 가장 높은 점수로, 기존 최고점인 209점(2012년)에서 17점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대표학생 전원이 개인 순위 20위 이내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성적과 기록 면에서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표학생 전원 금메달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조영준(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각 7점씩 배정된 6개의 문항을 모두 풀어 만점(42점)을 획득, 개인성적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621명의 참가학생 중 만점자는 총 6명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각 2명씩, 한국과 헝가리에서 각1명이 나왔다.

송승호(서울과학고 3학년), 김홍녕(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은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20세 미만의 고등학교 졸업 혹은 이에 준하는 학위를 가지지 않은 학생이 국가별로 최대 6명씩 출전한다.

만점을 받은 조영준 학생은 “작년에는 다소 긴장도 하고 문제가 익숙하지 않아 은메달에 머물러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 1년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대회 자체를 즐기려고 마음먹었더니 기대한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생으로 대회에 참가한 김지민 학생은 “수학을 좋아해서 도전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첫 출전에 금메달을 받게 되어 기쁘다. 대표단에서 형들과 함께 토론하며 팀워크를 쌓고, 또 대회에 나와 많은 외국 친구들과 교류하게 된 경험들이 앞으로 계속 학업을 이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년 연속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김홍녕 학생은 “대표학생들이 각자 문제를 선별하여 풀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던 게 실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회를 준비하며 수십 명의 비슷한 친구들을 만났고, 수백 번의 실패와 성공을 겪었으며, 수천 개의 문제를 풀면서 나의 길은 수학이라는 사실을 느꼈다. 수학자가 되어 평생 수학을 연구하며 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대표단 송용진 단장은 “학생들이 이번에 전원 금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올해 우리 학생들이 특히 우수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했었다. 이번에 운이 좀 따르지 않은 점도 있으나 전체 종합 성적의 등수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여러 국가 학생들과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수학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의 훌륭한 수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매년 6명의 학생이 출전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7년에 종합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영국은 1979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 해 세 번째로 대회를 개최했으며, 제61회 대회는 2020년 7월 러시아, 2021년 7월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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