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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계의 길을 따라'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다
2019년 07월 23일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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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퇴계가 추구했던 '사람의 길'은 어떤 것이고,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으며 그 길을 따라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문화의 빈곤이 점점 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지금, 이웃과 더불어 살며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자 했던 선현들의 선비정신에 주목한다. 바로 대표적인 선비, 퇴계의 정신이다.

퇴계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퇴계의 삶과 철학에서 깨우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 '퇴계의 길을 따라'를 펴냈다.

저자는 선비정신을 일깨워주는 퇴계 선생의 향기를 따라간다. 퇴계의 시를 읊으며 매일 새벽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산 너머 도산서원까지 퇴계가 거닐던 길을 따라 걷는다.

김병일 저 '퇴계의 길을 따라'
새벽 산책에 따라나서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수련생들과 퇴계 선생의 일화들과 시를 나눈다. 이렇게 새벽 산책길은 퇴계의 선비정신을 함께 배우는 길 위의 도산서당이 된다.

길 위의 도산서당에서 저자가 깨우친 퇴계의 가르침, 그 길에서 만나 함께 걸었던 사람들 그리고 퇴계의 선비정신을 실천하며 살았던 제자나 후학들의 이야기들을 '퇴계의 길을 따라'에 실었다.

특히 저자는 450년 전 퇴계가 마지막 귀향한 한양에서 도산까지 800리 길을 따라 걸었다. 올 봄 12일간의 긴 여정에 학자, 후손, 일반 시민까지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저자는 퇴계를 따라 바른 길을 찾으려 나선 이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여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냈다.

저자는 퇴계가 꿈꿨던 세상에 천착한다. 부와 명예를 보장하는 벼슬자리에서 늘 물러나려 했던 조선의 선비 퇴계 이황이 가고자 했던 길은 어디에 있었을까? 저자는 도산에서 그 답을 찾는다.

'시내로 물러난다'는 뜻을 담은 '퇴계'를 자신의 호로 삼았던 선생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 도산으로 내려왔다. 그곳에 직접 설계한 도산서당에 기거하며 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무엇보다 유학이 지향하는 하늘의 이치와 삶의 도리에 대해 궁리하고 스스로 실천하고자 했다. 제자와 후학들 또한 삶의 도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훗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게 이끄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저자 김병일은 서울대 사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치고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등 경제관료로서 30년 이상 봉직한 후 11년 전 안동 도산으로 내려가 퇴계 선생이 살아간 그 길에 흠뻑 빠져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 퇴계 선생을 모신 도산서원 원장과 고봉 선생을 배향한 광주의 월봉서원 원장을 함께 맡으며 선현들의 고귀한 향기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퇴계처럼: 조선 최고의 리더십을 만난다'(2012), '선비처럼'(2015)이 있다.

한편,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도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서원은 성리학 발전을 견인하고 후학을 양성한 조선시대 교육기관이다. 경북 안동시에 있는 도산서원도 이번에 등재된 곳 중 하나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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