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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업계, 전기차시장 장악 위해 中 합작사 설립 한창
르노·다임러 등 중국 완성차·배터리 업체와 합작사
2019년 07월 31일 오후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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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기자동차 시장 장악을 위해 중국 완성차‧배터리 업체와 합작사 설립에 한창이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고, 중국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이 높을 뿐 아니라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도 뚜렷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중국 완성차‧배터리 업체 등과 손을 잡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25년까지 약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랑스 르노는 최근 중국 장링자동차그룹과 중국에 합작회사를 공식 설립했다. 중국에서 신기술 배터리를 이용해 전기차 생산과 보급에 나서기 위해서다. 일본 토요타도 최근 중국 CATL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용 배터리의 안정적 공급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토요타는 이미 중국 BYD와 전기차‧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독일 다임러와 중국 BYD,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CATL 등이 전기차 모델 연구개발과 생산 등을 목적으로 합작사를 만들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중국 업체와 손을 잡는 이유는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정책 때문이다. 대신증권 R&S 본부에 따르면 중국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친환경 의무 판매제도 ▲자동차 배출규제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 ▲전기차 판매 목표제 ▲제조업 보조금 등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국과 비교해 보면 미국은 친환경 의무 판매제도가 있는 대신 제조업 보조금이 없고, 유럽과 인도는 친환경 의무판매제도와 제조업 보조금이 없다. 일본은 친환경 의무 판매제도와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은 충전소 설치 인센티브와 충전소 설치 목표제 등의 정책도 시행하고 있어 판매자, 소비자, 인프라 등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이 잘 마련돼 있는 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BYD는 중국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수직 계열화한 업체다. 특히 BYD는 전기차 3대 핵심기술인 ▲배터리 ▲모터 ▲ECU(전자제어장치)를 동시에 보유한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BYD는 202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60GWh로 확대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CATL은 글로벌 1위 배터리 업체다.

운행 택시의 99%가 전기차인 중국 선전시 모습. [사진=뉴시스]


또한 시장에서는 중국의 세계 순수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021년 70%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2월 중국 내 순수전기차의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토요타와 GM은 2020년까지 중국에서 10종의 전기차 신모델을 공개 혹은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영 KDB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중국은 정부의 강력한 시장 육성정책에 힘입어 세계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급성장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내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규모를 축소하고 신에너지차 관련 합자회사 설립과 공장 신설에 적극적인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내 기존 공장을 구조조정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일부 라인을 신에너지차 생산에 활용하고 있으나 타 업체에 비해 신에너지차 공략에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중국 내 공장을 전기차 중심으로 개편 작업 중에 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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