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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출신 켈리, SF 상대 시즌 9승 달성…두 자릿수 승수 눈앞
2019년 08월 19일 오후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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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 출신 우완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빅리그 데뷔 시즌에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켈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켈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30)와 맞대결을 펼쳤다. 범가너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면서 켈리는 범가너와 샌프란시스코를 모두 제압하고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켈리는 5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를 이어갔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3루에서 스쿠터 제넷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한 뒤 계속된 2사 만루의 실점 위기에서 앤드류 샤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샤핀이 추가 실점 없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내면서 켈리의 승리투수 요건을 지켜줬다.

켈리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9승 12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켈리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두 자릿 수 승수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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