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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정우영 골' 한국, 투르크멘 잡고 WC 예선 첫 경기 승리
2019년 09월 11일 오전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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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로 향하는 첫 항해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저녁 투르크메니스탄의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첫 경기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27·보르도)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양쪽 측면에 이재성(27·홀슈타인 킬), 나상호(23·FC 도쿄), 중원에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 정우영(30·알 사드) 조합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문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13분 선제골을 얻어내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나상호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 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실점을 막아낸 뒤 후반 초반 거센 반격에 나섰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게 몇 차례 슈팅 찬스를 허용하는 등 수비 라인이 잠시 흔들렸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후반 37분 추가골을 얻어내며 사실상 이날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정우영이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골문을 열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한국은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저항을 모두 잠재우고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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