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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바람으로 서버 냉각…삼성SDS 데이터센터 변천사는
에너지 효율 높이고, SW로 모든 서버 자원 자동 관리
2019년 09월 22일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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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삼성SDS가 국내에 다섯 번째로 지은 춘천 데이터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금융사, 계열사, 대외 고객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

지난 20일 언론에 처음 공개한 춘천 데이터센터는 저층형 구조의 Y자 모양 건물로 1층에는 기반 시설, 2층에는 6개의 서버룸을 두고 있다.

춘천의 시원한 바람을 활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다. 외기를 활용하기 어려운 한여름에만 냉방기를 쓴다. 최신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20분까지 전원을 공급해준다.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사진=삼성SDS]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며 "2010년 시작 당시 6개였던 데이터센터는 현재 15개로 늘었고, 운영하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는 2만대 수준에서 21만대로 10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가상 서버를 포함한 숫자다.

삼성SDS는 과천을 시작으로 구미, 수원, 상암, 춘천까지 국내에 다섯 개의 데이터센터를 마련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여섯 번째 데이터센터도 짓기로 한 상태다. 동탄 데이터센터는 고성능컴퓨팅(HPC) 전용 데이터센터로 만들어진다.

최희주 삼성SDS 데이터센터혁신팀장은 "수원 데이터센터에서 상암 데이터센터 건립까지 8년, 다시 춘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까지 4년밖에 안 걸릴 정도로 건립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데이터가 폭증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07년 건립된 수원 데이터센터의 경우 연평균 전력효율지수(PUE)는 1.5였다. 상암은 1.3, 춘천은 1.2로 나중에 지어진 데이터센터일수록 PUE가 낮아지고 있다. 동탄에 건립하는 데이터센터는 1.1이 목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평균은 1.7이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관계자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북극권에 지은 데이터센터 PUE가 1.08 정도로 현재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춘천을 시작으로 모든 데이터센터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바꿔나간다. 춘천·상암·수원 데이터센터 서버 자원을 통합 운영할 수 있고,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데이터센터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모두 컨트롤할 수 있도록 다 바꾸는 것이 큰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 [사진=삼성SDS]


/춘천=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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