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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S 씽큐', LG폰 부활 힘 보태나…공시지원금은 변수
이통사 지원금 최대 35만원 그쳐…듀얼스크린 경쟁력에 '주목'
2019년 10월 13일 오후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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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50S 씽큐'를 이달 11일 출시했다. 전작인 'V50 씽큐'에 이어 다시 한번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상반기 V50 씽큐로 6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듀얼스크린을 통한 멀티태스킹' 등의 수요를 확인했다. 하반기 다시 한 번 듀얼스크린을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50S 씽큐'를 앞세워 LG폰 부활에 힘을 보탠다.

실제 LG전자도 'V50S 씽큐'에 대해 기대감이 상당하다. 특히 V50S 씽큐의 사전체험단에 전작 대비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이 중 70%는 LG전자 스마트폰이 아닌 타사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V50S 씽큐가 지난 11일 출시됐다. [출처=LG전자]


V50 씽큐 대비 편의성을 보완하며 성능을 강화했다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듀얼 스크린 전면에 외부 알림창을 달았고, 고정 각도를 360도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듀얼 스크린을 뒤로 완전히 접은 상황에서도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AP도 '퀄컴 스냅드래곤 855'로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로써는 'V50 씽큐'의 기세를 'V50S 씽큐'가 그대로 넘겨받아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가 중요한 상황이다. 일단 3분기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 등을 통해 전반적인 비용을 줄이며 2분기 대비 MC사업본부의 적자 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용 절감과 함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확보돼야 추가적인 성장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동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전작인 V50 씽큐 대비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난 11일 발표한 이통3사의 V50S 씽큐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KT 20만원~35만원, SK텔레콤 20만4천원~32만원, LG유플러스 20만원~33만원 선이다. V50 씽큐 출시 당시 KT는 33만원~60만원, SK텔레콤은 40만원~77만3천원, LG유플러스는 33만원~61만5천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깎인 셈이다. 공시지원금이 적다 보니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이다.

V50 씽큐 출시 당시 일부 사용자들은 이통사의 높은 공시지원금에 대리점·집단상가 등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보조금까지 받으며 기기를 '0원'에 구매하기도 했다. 페이백(현금을 되돌려주는 행위)도 성행했다. '빵집(비싼 스마트폰을 실구매가 0원에 구매하는 것)' 열풍의 중심에 다름아닌 'V50 씽큐'가 있었던 것이다. 5G 초창기를 맞아 이통사에서 암암리에 유통점에 뿌린 불법보조금 탓이 컸지만 기본적으로 이통사의 높은 공시지원금도 '빵집' 열풍에 한몫했다. 그래도 이를 토대로 V50 씽큐는 전작인 V40 대비 3배 이상 많이 팔렸다.

그러나 V50S 씽큐에 책정된 지원금 자체가 적은 만큼 이 같은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3사를 대상으로 단말기유통구조법(단통법) 위반 사실조사를 벌이는 상황이라 상반기에 비해 추가보조금 살포도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전작 대비 다소 적은 판매량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이 적게 책정된 데다가 전작 대비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 흥행이 썩 기대되지는 않는다"고 평했다.

다만 V50 씽큐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단지 높은 보조금 때문에 구매한 것만은 아니고, 실제 듀얼스크린의 유용성에 주목한 소비자층도 있는 만큼 예상은 섣부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V50 씽큐 때 높은 보조금이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듀얼스크린 자체에 대한 호평도 상당했다"며 "듀얼스크린을 통한 멀티태스킹 수요가 분명히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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