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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오름세 꺾여 지난 주 대비 3.3%p 하락
리얼미터 11월 첫 주 조사…44.2%,부정평가는 4%↑ 53.1%
2019년 11월 07일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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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이 달 첫 주 조사에서 지난 주보다 3.3%p하락한 44.2%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p 오른 53.1%를 기록, 다시 50% 선을 넘으며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2.5%p) 밖인 8.9%p로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
/무응답’은 0.7%p 감소한 2.7%.

[리얼미터]
이와 같은 내림세는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여파, 청와대 국정감사 파행 논란, 독도 헬기 사고, 대입 정시확대 논란, 자영업자 감소,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 대일(對日) 굴욕외교 논란 등 각종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p, 79.1%→75.5%, 부정평가 22.5%)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보수층(▲1.5%p, 부정평가 79.1%→80.6%, 긍정평가 18.2%)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어섰다.

[리얼미터]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 3주 동안의 결집세가 멈추고 상당 폭 이탈하면서, 4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60% 선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50대,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충청권, 서울, 대구·경북(TK)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자유한국당은 33.9%(▲2.3%p)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중도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PK, 충청권, 호남에서 상승했다. 보수층과 40대, TK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8.2%(▼1.4%p)를 기록.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20대, 서울과 호남, PK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40대와 50대, TK와 충청권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
민주당은 진보층(67.2%→65.8%)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6.3%→64.6%)에서 각각 소폭 하락하며 60%대 중반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7.7%→32.2%)이 30%대 후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한국당(28.2%→34.4%)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상승하며, 한국당이 민주당을 4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5.5%(▲1.0%p)로 상승하며 한 주 만에 다시 정의당을 앞선 반면, 정의당은 4.6%(▼0.5%p)로 4%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1.9%(▼0.1%p)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우리공화당은 1.5%(▼0.4%p)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11월 4~6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3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www.realmeter.net)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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