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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시장 북미·유럽서 삼성·LG 입지 '굳건'
북미서 두 업체 점유율 합 60%…서유럽도 50%대 유지
2019년 11월 21일 오후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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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국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빠르게 출하량을 늘리고 있지만, 프리미엄 TV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북미와 서유럽 지역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기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3분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총 62.5%(금액 기준)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두 업체의 점유율 합이 60%를 넘은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유럽 지역에서도 51.8%의 점유율로 2018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북미에서 43.4%의 점유율, LG전자는 19.1% 점유율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3분기 대비 각각 6.8%p, 0.6p 점유율이 올랐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3.7p, 1.8p 상승했다. 서유럽에서는 삼성전자가 35.3%, LG전자가 16.5%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1%p, LG전자는 0.2%p 점유율을 높였다.

삼성전자의 8K QLED TV의 모습. [출처=삼성전자]


북미와 서유럽은 TV 시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전세계 유수의 TV업체들이 최신형 프리미엄 TV를 들고 가장 먼저 진출하는 지역이라 경쟁이 매우 치열한 지역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TV, LG전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세워 이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를 이어 북미에서는 일본 소니(9.4%)·미국 비지오(8.2%)·중국 TCL(6.0%)가, 서유럽에서는 소니(14.3%)·대만 AOC(7.6%)·일본 파나소닉(7.1%)이 점유율 3~5위를 차지했다. TCL의 경우 지난 1분기 한때 북미 지역에서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렸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다. TCL 이외 샤오미·하이센스·하이얼·스카이워스 등 다른 중국 TV업체들은 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들어 물량공세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TV 시장에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지만, 상당수가 중·저가 제품이라 금액 기준으로 보면 점유율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로 글로벌 수량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중국 업체들이 33.5%로 31.4%의 점유율에 그친 한국을 앞섰지만,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한국 46.2%, 중국 23.2%로 여전히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프리미엄 TV의 비중이 높은 북미와 서유럽의 경우 더욱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으로 30.3%, LG전자는 15.9%의 점유율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분기 연속 30% 고지를 넘어서며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천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47.8%, 8K TV 시장에서 87.9%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수량 기준으로도 삼성전자가 19.2%로 1위, LG전자는 11.9%로 2위다.

한편 QLED TV 진영과 OLED TV 진영의 맞대결에서는 3분기까지 QLED TV 쪽이 완승하는 분위기다. 3분기 전세계 QLED TV 판매량은 132만7천대로 66만6천대에 그친 OLED TV 판매량을 약 2배 앞섰다. 올해 1분기에서 3분기까지 전체로 보면 QLED TV가 344만5천대, OLED TV는 188만8천대 팔렸다.

QLED TV의 경우 이미 지난해 269만2천대의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상황이다. 반면 O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간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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