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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도우미' 손흥민, EPL 어시스트 2위 도약
2019년 12월 01일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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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날카로운 패스 감각을 과시하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되기 전까지 87분간 활약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2선에 배치됐다. 델리 알리(23·잉글랜드), 무사 시소코(30·프랑스)와 함께 최전방에 해리 케인(26·잉글랜드)의 뒤를 받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손흥민(27·대한민국)이 1일 본머스전에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한 뒤 무사 시소코(30·프랑스)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전반 20분 팀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후방에서 박스 안으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간결한 터치로 함께 쇄도하던 알리에게 연결했다. 알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토트넘은 1-0의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도움 하나를 더 보탰다.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문전 앞에 있던 시소코에게 건넸고 시소코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도움 2개를 추가하며 시즌 6도움을 기록, 리그 도움 부문 2위로 도약했다. 9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1위 케빈 데 브라위너(28·벨기에)를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은 이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을 내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팀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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