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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동계체전 MVP 선정…대회 마무리
2020년 02월 21일 오후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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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 '간판 스타' 심석희(서울시청)가 8년 만에 참가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8일 막을 올려 21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의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7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6개 시·도에서 출전한 7종목(정식 5, 시범 2) 3천850명의 선수단(선수 2천645명, 임원 1천205명)이 참가했다.

시도별 종합순위로에서는 경기도가 메달합계 255개, 총 1천309.5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헸다. 뒤를 이어 서울이 931점으로 종합 2위, 강원이 793점으로 종합 3위에 각각 올랐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스타' 심석희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경기도선수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종합채점을 하지 않은 제99회 대회를 제외하고, 2002년 제83회 대회부터 2020년 제101회 대회까지 18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공백기를 딛고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심석희가 차지했다. 심석희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그는 여자 쇼트트랙 일반부 1000m, 1천500m에서 금메달 2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동계체전에서 MVP를 수상하리라고는 예상 못했다. 그런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오는 4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한편 박지우(한국체대)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매스스타트, 1천500m 3000m·,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허지안(빙상), 이민경, 최애린(이상 스키 알파인) 박희연(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등 유망주로 꼽힌 선수들도 각각 대회 4관욍에 올랐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는 4관왕 7명, 3관왕 22명 등이 배출됐다"며 "빙상 스피드 4개, 빙상 쇼트트랙 24개 등 모두 28개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고 밝혔다. 또힌 체욱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무관청 및 시도체육회, 시도교육청, 종목단체, 시설관리주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대회 개최 전 참가 시·도선수단의 여행력 체크, 사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체육회장과 박용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지난 19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직접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 및 대응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대회에 참가한 시·도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대회 공식행사인 개·폐회식을 열지 않았다. 종합시상식은 오는 27일 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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