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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 9월 노트북·모니터용 LED 양산
2007년 06월 28일 오후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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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우영(대표 박기점 www.wooyoung.co.kr)은 오는 9월부터 노트북·모니터용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우영은 1.9인치와 2.1인치 크기의 휴대폰용 LED BLU를 지난 2005년부터 양산해왔다. 이어 이번엔 13.3인치, 15.4인치, 24인치의 노트북·모니터용 LED BLU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각 제품에 대해 공급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D BLU는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장의 주류인 냉음극 형광램프(CCFL)에 비해 우수한 화질과 낮은 소비전력, 친환경성 등이 장점이나 신뢰성 확보와 높은 가격이 문제로 지적된다.

우영은 기존 CCFL 도광판과 비교해 두께를 3분의 1 수준(0.7㎜)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일본의 스탠리가 양산설비에 적용했지만, 국내에선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



회사 측은 "LED의 도입으로 점차 얇아지는 BLU의 두께와 단가하락 문제에 대비해, 시트 개발에서 LED 패키징과 모듈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일원화한 상태"라고 전했다.

우영의 김대현 부사장은 "올해 노트북 및 모니터용 LED BLU의 양산을 시작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LED 패키징과 모듈기술의 개발로 조명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노트북용 LED시장은 올해 1억3천50만달러 규모에서 오는 2010년 9억5천만달러로, 모니터용 LED시장은 같은 기간 590만달러에서 2억400만달러로 각각 성장할 전망이다.

액정표시장치(LCD) TV용 LED시장은 올해 2억4천960만달러에서 2010년 33억8천720억달러로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LCD TV용 BLU시장에서 LED가 차지하는 금액 기준 비중은 올해 3.2%에서 2010년 29.2%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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