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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LG전자 "대만서 LCD 구매 모색"
2009년 04월 21일 오후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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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수급이 개선되면서 대만기업들로부터 제품을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최창욱 상무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센터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 1분기 말에 이어 2분기 LCD 시장의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만에서 LCD를 들여올 계획이나, 상대방과 협의과정에서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경기침체 속에서 LCD 제조사들이 가동률을 크게 떨어뜨려, 최근 TV용 LCD 공급은 TV 제조사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LGD)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을 모두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 상무는 "지난 1분기 LCD TV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으나, 자사 판매량은 이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높은 한 자릿수 비율의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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