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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KT-LG, 글로벌 앱장터 WAC 2.0 시연
글로벌 앱 도매장터 상용화 신호탄
2011년 02월 14일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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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KT, SK텔레콤을 포함해 전세계 62개 통신사업자 및 장비업체가 연합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도매장터 'WAC 2.0' 버전이 공식 시연된다.

KT(대표 이석채)와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를 통해 LG 단말기와 KT 올레마켓 기반의 WAC 2.0 서비스 시연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AC 2.0은 지금까지 각자 개발되어 오던 플랫폼 BONDI, JIL, W3C들이 통합된 진정한 의미의 첫 WAC 표준 규격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시연은 WAC 2.0기반의 앱 개발, 앱스토어 등록, 다운로드 및 실행까지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WAC CEO 피터스 서는 이번 시연과 관련 "KT와 LG전자가 WAC의 빠른 상용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WAC2.0 기반의 휴대폰 및 앱 시연이 향후 WAC 기반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의미하는 첫 신호탄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KT와 LG전자는 WAC 2.0 규격이 탑재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과 피처폰 에트나11을 통해 KT의 올레마켓에 올려진 앱을 내려 받고 실행하는 시연을 선보이게 된다. 양사는 WAC 2.0 구축 등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KT와 LG전자는 이번 시연을 기점으로 WAC2.0 플랫폼의 세계시장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형 앱도매장터 KWAC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만큼 이번 시연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KWAC 상용화와 연내 단말기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연을 위해 개발된 엔터테인먼트 앱 4종 및 WAC 기능설명 앱 1종은 다양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개발되어 향후 글로벌 수퍼 앱스토어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작년 MWC에서 처음 WAC 창설을 주도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1년이 지난 동일한 자리에서 모든 단계의 서비스 시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전세계의 유능한 개발자들이 국경의 제한 없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WAC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향후 모바일 시장은 기기와 콘텐츠가 함께 성장해 가는 생태 환경"이라며 "글로벌 앱스토어의 이용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우수한 모바일 기술력으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스페인)=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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