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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해야"…방통위에 건의
"지역 계열사 올해 9월까지 157억원 적자…생존위협"
2013년 10월 07일 오후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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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영기자] MBC가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발표했다.

김종국 사장과 18개 지역 계열사 사장들은 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방송경영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중간광고 허용'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차별적 규제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MBC 사장단은 건의문에서 "지상파의 광고 매출은 해마다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반면, 출연료 등 제작비는 급등해, 제작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특히 18개 지역 계열사의 경우 올해 9월까지 157억원의 적자가 났다며 지상파의 생존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MBC 사장단은 지상파 위기를 불러온 근본원인이 "지상파만을 과도하게 옥죄고 있는 차별적 광고규제"라며 "중간광고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를 케이블TV나 IPTV등 유료 방송업계와 동등한 수준으로 정상화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MBC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 경영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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