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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2.8% 성장"
전세계 서버 매출 126억 달러…중동 및 아프리카 약진
2014년 08월 29일 오후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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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기자] 올해 2분기 전세계 서비스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8% 성장한 126억 달러이며 중동 및 아프리카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가 29일 발표한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와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중에서는 HP가 총 57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출하량이 2.9% 감소했음에도 3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고 델과 IBM이 뒤를 이었다. 2위를 차지한 델(Dell)의 출하량은 11.4% 하락했고 중국계 화웨이의 약진도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가트너 연구 부사장인 제프리 휴윗(Jeffrey Hewitt)은 "전세계 서버 시장은 플랫폼별 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소폭 성장했다"며 "동유럽, 일본 및 중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버 출하량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동유럽 서버 시장 출하량과 매출은 각각 5.6%와 1.6% 감소했고 일본의 출하량과 매출은 각각 4.3%와 2.5% 감소했다. 중남미 지역은 출하량이 16.5% 감소했지만 매출은 6.7%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트너는 이같은 결과가 지역별 플랫폼 구성과 경제환경의 편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서버 출하량은 6% 증가해 2분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북미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서버 출하량은 각각 5%, 1.6%, 0.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휴윗 부사장은 "x86 서버의 경우 2014년 2분기 출하량은 1.4%, 매출은 8.1% 증가하는데 그쳤다. RISC와 아이태니엄 유닉스(Itanium Unix) 서버는 해당 분기 동안 전세계적으로 침체된 양상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출하량은 23.2%, 매출은 7.9% 감소했다. 대부분 메인프레임에 해당하는 기타 CPU 제품군의 경우 매출이 2.2% 줄었다"고 덧붙였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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