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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보는 이동국 은퇴 시점 "아직 팀의 중심"
차두리-이천수 등 은퇴에도 이동국, "여전히 뛰는게 즐겁고 행복"
2015년 11월 18일 오후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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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1979년생, 우리 나이로 서른일곱인 '라이언킹' 이동국(36, 전북 현대)의 은퇴 시점은 언제일까.

이동국은 2009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2008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서 실패라는 꼬리표를 달고 국내 유턴한 뒤 성남 일화(현 성남FC) 유니폼을 입었지만 의미 없는 시즌을 보낸 후 방출됐고 전북으로 향했다.

의지가 꺾여 있던 이동국을 살린 것은 '재활공장장'으로 불린 최강희 전북 감독이었다. 최 감독은 이동국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2009년 전북에 첫 정규리그 우승 선물을 했다. 이동국은 화려하게 부활하며 2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전북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은 올 시즌에도 이동국은 32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통산 180골 66도움으로 매 경기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면 통산 최다골과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새로 쓴다.

18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이동국은 최근 비슷한 또래인 차두리(35, FC서울)와 이천수(34, 인천 유나이티드)가 잇따라 은퇴한 것에 대해 "아직 새파랗게 젊은 녀석들이 은퇴한다고 하니 묘한 기분이다. 더 뛸 수 있는 기량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말이다. 아름답게 떠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언젠가는 은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멋지게 은퇴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당장 은퇴는 없다. 이동국은 "현재는 운동장에서 뛰는 게 즐겁고 행복하다. 어느 순간 구단을 떠나게 되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아쉬움이 오기 전에 후회 없이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전북에 온 뒤 네 번의 정규리그 우승에 모두 기여했다.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없다. 그는 200골 달성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중 먼저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때면 몸 상태가 좋아서 많은 골을 넣지 않을까 싶다. 경기력이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묘한 대답을 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 평생 엎드려 절을 해도 모자랄 스승이다. 이동국은 "늘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장에 나간다.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부상 없이 뛰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부담을 드리고 싶지는 않다. 경기력이 되지 않는데 뛰는 것은 그렇지 않은가"라며 기량 유지를 해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최 감독은 이런 이동국에게 "사인회에 가면 섭섭함을 보이더라. 아들 대박이가 더 유명해서 그런 모양이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었다.

2009년 첫 우승 당시와 비교해 서로 대화가 적어졌다는 최 감독은 "멀리서 바라봐도 항상 잘하기를 바란다. 엊그제 단장님이 (이)동국이 언제 은퇴 하느냐고 물어보더라. 지금 나이를 고려하면 공격수로 30대 후반 이후에는 힘든 포지션인데 아직도 팀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철근 단장에게 "아이가 5명이니 앞으로 5년만 더 하자"라며 농담을 던졌다는 최 감독은 "노장이라도 능력이 있어야 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살이 찌고 자기 관리도 못하면 안 된다. 30대 중, 후반은 보면 충분히 안다"라며 이동국의 현재 상태는 경기력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완주=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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