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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16년 만의 여소야대 정국 '서막'
[4월 셋째주]車업계 '달리는 알파고'에 사활…소설커머스 적자 확대 우려
2016년 04월 16일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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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편집국] 이번 한 주 동안 가장 핫했던 이슈는 단연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이 여소야대 국면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이죠.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참패이자 지난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의 여소야대 상황입니다.

여러 대선주자들의 입지에도 큰 변화가 생겼고, 각 당에서도 향후 당 체제 정비에 고심중입니다. 여러 모로 우리 정치에 의미 있는 총선이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이 추진 의사를 밝혔던 '한국형 양적완화'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주요 경제 관련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19일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는 한국은행도 작년에 제시했던 3.0%에서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얼마나 낮출지 관심이 높습니다.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는 '달리는 알파고'라 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업체가 주도권을 잡을지 계속 관심을 두고 지켜보시죠.

그런가 하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했던 쿠팡, 티몬, 위메프 등 국내 소셜커머스 3사가 작년의 성장세가 무색하게 대규모 적자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나와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13 총선, 20대 국회 여소야대 정국 온다

4.13 총선 결과 20대 국회에서는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총선 결과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105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0명, 국민의당 후보가 25명, 정의당 후보가 2명, 무소속 후보가 11명이 당선됐습니다.

비례대표까지 합친 최종 의석 수는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이며 무소속은 11석으로 새누리당은 원내 1당의 자리도 더민주에게 내주게 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승부를 결정짓는 수도권에서 완패했습니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더민주 정세균 후보에 서울시장 출신의 차기주자 오세훈 후보가 패배하고, 텃밭이라고 자부했던 강남을에서 더민주 전현희 후보에 자당 김종훈 후보가 무너지는 등 수도권에서 완패했습니다.

지도부인 충남 논산·계룡·금산의 이인제 최고위원, 송파병 김을동 최고위원 등이 낙선했고, 지역 텃밭인 영남 지역에서도 민심 이반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부산은 야권 바람이 집중적으로 불어 더민주 당선자가 5석, 무소속 후보가 1석 탄생하는 이변이 나타났습니다. 창원 성산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김해갑을에서 더민주 민홍철 후보와 김경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생각해보면 PK지역에서 그야말로 야당 바람이 분 것입니다.

대구에서도 수성갑의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누른 것에 이어 북구을에 야당 출신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새누리당 양명모 후보를 꺾었습니다. 무소속도 유승민 후보가 동구을에서 75.7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고, 수성을의 무소속 주호영 후보가 당선되는 등 비 새누리당 후보가 4명이나 당선됐습니다.

이번 총선은 그야말로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 형태로 이뤄졌는데요. 승리한 더민주도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완패해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민의당은 38석을 얻어 실질적인 수혜자가 됐습니다.

◆총선 마친 여야, 당 체제 정비 나서

4.13 총선의 여파로 여야 정치권이 수습과 정리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패배한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회가 해체되고 원유철 원내대표의 비대위 체제가 구성됩니다.

김무성 대표는 14일 "선거 참패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선 공천 과정에서 오만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렸고, 당력을 결집하지 못해 국민을 실망시켰다"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민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비대위원장이 된 원유철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20대 총선에서 보여주신 새누리당에 대한 따가운 회초리와 질책의 목소리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비상한 심정으로 주어진 소임을 최선을 다해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새누리당은 비대위원을 발표하고 조속한 전당대회를 통해 당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 체제가 강화됐습니다. 당초 당내 갈등으로 초유의 위기에 처한 당을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 구성 이후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이 인정받은 것입니다.

김종인 대표 체제가 당초보다 오래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 대표가 비례대표로만 5선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미 이뤘고, 김 대표도 총선 이후에도 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이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습니다.

38석의 성과를 낸 국민의당 역시 선대위원회를 해산하고 다시 정상적인 체제로 돌아왔습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5일 "국민의당에게 국회 개혁을 맡겨준 국민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터가 아니라 문제 해결의 정치를 주도하는 정책을 주도하는 국회 운영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선 결과 여야 대권주자 입지 변화, 與 상처 野 부각

4.13 총선의 결과 대권 주자들의 입지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습니다. 여권인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이 거의 대부분 상처를 입은 반면, 야권의 대선주자는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 제1 대선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이후 일정 정도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것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더욱이 김 대표는 총선 공천 과정에서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에서 다수를 점한 친박계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비박계 내부에서도 무기력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다른 대선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번 총선에서 각각 생환에 실패해 사실상 대선주자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오 전 시장은 생환할 경우 뚜렷한 대선주자가 없는 친박계를 대표하는 대선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종로에서 더민주 정세균 의원에 패배해 정계 복귀가 좌절됐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대구 지역에서 75.74%를 얻어 상당한 기대를 얻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측근 3인방인 조해진·류성걸·권은희 의원이 모두 낙선해 타격을 입었습니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대구지역의 기대를 확인한 만큼 향후 대선 과정에서 역할을 할 가능성은 적지 않습니다.

반면 야권의 제1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총선 승리의 1등공신이지만 호남에서의 거부감을 확인하면서 쉽지 않은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당내 야권연대의 목소리에도 독자적 생존을 밀어붙여 총선 승리를 이끌어낸 만큼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세균 의원도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친박 핵심인 홍사덕 전 의원을, 20대 총선에서는 떠오르던 여권 대선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으면서 빼놓을 수 없는 대선주자로 부상했습니다.

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승리한 김부겸 전 의원 역시 당선과 동시에 당의 주요한 대선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국민의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도 총선을 통해 부활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4.13 총선에서 확인된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선주자 재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은행도 '일임형 ISA' 출격…ISA 판도 바뀔까

증권사에 이어 은행들도 지난 11일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ISA 출시 초반, 일임형에 비해 신탁형의 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이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 1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4개 은행이 이날부터 일임형 ISA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를 일임해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는 ISA 상품입니다. 고객이 직접 상품을 하나하나 결정하는 신탁형 ISA에 비해 금융사의 자산관리 역량이 더 높게 반영됩니다.



그동안 은행들은 신탁형 ISA만을 판매할 수 있었으나 금융당국에 투자일임업 등록 등 준비절차를 마치고 일임형 ISA 시장에도 본격 진출을 시작한 것인데요.

이밖에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도 투자일임업 등록을 준비하고 곧 일임형 ISA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전체 ISA 가입 규모는 8천763억원에 달하지만 신탁형이 8천610억원으로 대부분입니다. 일임형은 154억원으로 2% 비중밖에 되지 않습니다.

은행권의 참전을 계기로 일임형 ISA의 비중이 높아질지가 관건인데요.

일임형 ISA에 포함되는 상품이나 모델포트폴리오 종류, 수수료 등은 은행과 증권사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IBK기업은행 임상빈 WM사업부 팀장은 "승패는 각자의 자산관리 역량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5월부터 금융사들의 ISA 수익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홈플러스·금호석화·태영도 채권단 관리 받아

홈플러스와 금호석유화학, 태영이 올해 채권단 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에 포함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39개 계열을 2016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개 감소한 것입니다.

홈플러스, 금호석유화학 및 태영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2015년 주채무계열 중 동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계열은 제외됐습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금융권 전체 대출 금액의 0.075%를 넘는 기업집단을 매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해 별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계열 신용공여액이 1조 3천581억원 이상인 계열이 선정됐습니다.

주채무계열에 선정되면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들이 5월말까지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하게 됩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은 '재무구조개선약정'이나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총선 여당 참패, "한국형 QE 어려워질 것"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원내 1당마저 내주는 등 참패하면서 '한국형 양적완화(QE)'는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유진투자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한국형 양적완화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상임위에 상정할 수 있는 재적의원인 180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이번 4.13 총선에서 122석 확보에 그쳐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을 맞이했습니다. 여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을 포함해도 과반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새누리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국형 QE의 실현 가능성은 멀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누리당은 한국은행이 산업금융채권과 주택담보대출증권(MBS)를 발행시장에서 직접 매입할 수 있게 해 기업과 가계에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죠.

신 애널리스트는 "여당이 총선 이후 100일 이내 한은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한국형 양적완화에 반대했던 야당의 입장을 고려하면 한국형 양적완화가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한은은 얼마나?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이어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는 19일 수정 경제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얼마나 낮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2일 '2016년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7%로 제시해 지난 1월 예상치보다 0.2%p 낮췄습니다.

은행권 싱크탱크인 한국금융연구원도 작년 10월에 발표했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3.0%을 지난 14일에 0.4%p 내린 2.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정책 효과의 종료로 인한 내수 정체와 수출 부진의 지속으로 연간 성장률이 2.6%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등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내수 부양책 효과가 존재하는 상반기에는 2.9% 성장하겠지만, 하반기에는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로 우리 정부에서는 3.1%,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0%를 제시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의 경우 오는 1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3월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성장률이 3%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민간연구소의 경우 LG경제연구원이 2.5%, 한국경제연구원이 2.6%, 현대경제연구원이 2.8%의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 中企특화 증권사 6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6개 증권사가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 신청한 13개 후보회사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결과, 최종 6개사를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사가 주인공입니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해, 맞춤형 투자은행(I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말합니다.

중기특화 증권사의 탄생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증권사는 향후 정책금융기관, 한국성장금융, 한국증권금융 등의 기관으로부터 각종 금융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 IB업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정 효력은 2년간 유지되지만, 금융위는 지정된 회사가 중기 IB 업무를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1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실적이 미진한 증권사가 있는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신규 신청공고 및 재평가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교체됩니다.

특히 이번에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된 KB투자증권은 현대증권과 합병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는 경우 자격이 상실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금융위는 1년 이내 합병시에는 운영지침에 따라 가장 최근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탈락 증권사 중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KTB투자증권을 추가지정할 계획입니다. 합병 시점이 1년을 넘어갈 경우에는 신규 신청공고 및 재평가를 통해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을 증권사를 추가지정합니다.

◆페이스북이 꿈꾸는 미래 '공유와 연결'

페이스북이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누구나 무엇이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마크 주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3년간 페이스북 개발자를 위주로 에코 시스템 형성에 중점을 두고 5년간은 비디오, 검색, 그룹,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현재 진행형의 서비스를 공고히 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10년간은 연결성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 콘텐츠 기술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F8 콘퍼런스에서 로봇 채팅 플랫폼 봇온메신저와 오픈소스화된 가상현실 촬영 도구 서라운드 360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봇옷메신저를 통해 레스토랑을 예약하거나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해질 듯합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업체들도 누구나 가상현실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광섬유 케이블 설치 없이 초고속 인터넷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테라그래프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공유와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페이스북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20대 국회의원, IT·통신 전문가 누가 있나?

지난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치러졌습니다. '여소야대'라는 극적인 총선 결과 내년도 대선과 맞물려 국내 정치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선인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IT·통신업계가 주목하는 인물로는 우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꼽을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안랩의 창업자이자 국내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존재감도 재확인된 만큼 안 대표가 강조해온 중소·벤처 육성 의지를 입법활동에서 실천에 옮길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로 화제를 모은 김병관 웹젠 의장도 당선됐습니다. 게임은 국내 콘텐츠 수출 1위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이지만 많은 규제가 작용하는 분야입니다. 정치권에선 첫 게임업계 출신 인사인 만큼 규제개선과 산업진흥에 대한 업계 기대가 큰 분위기입니다.

새누리당 송희경 비례대표 당선자는 KT 기가 IoT사업단장(전무) 출신의 ICT 전문가입니다.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1번으로 깜짝 발탁한 인물입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세계적인 ICT 기술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보인 점이 반영됐습니다.

그밖에도 새누리당 김성태 비례대표 당선자, 더민주 문미옥 비례대표 당선자, 국민의당 신용현 비례대표 당선자, 같은 당 오세정 비례대표 당선자도 IT·통신, 나아가 과학계를 대변할 인물로 꼽힙니다.

김성태 당선자는 국무총리실 정보화추진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문미옥 당선자는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을, 신용현 당선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지냈습니다. 오세정 당선자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중국 알리클라우드 韓 시장 통할까

중국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알리클라우드가 국내 시장에 진입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알리클라우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소유한 중국 1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미국 IT 기업들이 즐비한 국내 시장에 중국 기업까지 발을 디딘 상황인데요. 알리클라우드는 금융 IT솔루션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을 국내 총판사업자로 정하고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알리클라우드가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는 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입니다.

먼저 알리클라우드는 중국 내 5개의 주요 거점인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선전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경쟁사보다 중국에 많은 데이터센터를 갖고 있어 중국 전역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데이터센터를 가까이 두면 그만큼 지연시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AWS가 올 1월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때 AWS 사용 고객들이 환영한 것도 이런 맥락입니다.

여기에 더해 ICP(Internet Content Provider) 비안((备案) 등록 대행 서비스, 알리페이(Alipay) 결제연동 서비스 등 사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알리클라우드의 이점입니다.

ICP 라이선스는 중국 내에서 운영되는 중국 기반 웹사이트를 중국공업정보화부가 허가한 등록증입니다. 중국은 반체제적인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해외 유입 콘텐츠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는데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불필요한 검사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리페이 또한 4억 5천만 명의 중국인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거나 구매력이 높은 고객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선 필수라 여겨집니다. 뱅크웨어글로벌 조수호 마케팅 이사는 "중국 진출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갤럭시S7·G5, TV 광고 대결도 '후끈'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S7과 G5가 브라운관에서도 흥미진진한 광고 대결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광고에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며 제품을 통한 일상의 행복을 강조하는 반면, LG전자는 G5 광고에서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을 주인공으로 마치 영화 같은 콘셉트로 G5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광고에서 여행을 떠난 젊은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이슬란드 편에서는 젊은이들이 한 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전화 통화를 하며,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갤럭시S7의 카메라, 방수 기능 등을 강조합니다.



삼성전자의 미국 시장 갤럭시S7 TV 광고에선 래퍼 릴 웨인이 출연하고, 샴페인을 갤럭시S7에 붓는 모습이 나오는데 역시 방수 기능을 내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LG전자의 G5 TV광고는 갤럭시S7와 비교하면 영화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트랜스포터',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한 유명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미국 LA를 배경으로 웨이터, 경비원, 아기 등 10가지 역할을 광고 속에서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듈(부품)을 부착해 오디오 기기,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G5의 확장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G5 광고는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소화해 'LG 프렌즈'의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했다"며 "앞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G5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SDI·LG화학, 배터리 '진검 승부'…'각형' vs '파우치형'

삼성SDI와 LG화학이 오는 2018년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전기차에 쓰일 전략 제품으로 '각형'(삼성SDI)과 '파우치형'(LG화학) 배터리의 고용량 확보에 각각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8년께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가 출시하는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평균 300~400킬로미터(km)에 달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양사는 3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개발에 이미 성공했으며, 내연기관과 경쟁이 가능한 600킬로미터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배터리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입니다.

삼성SDI 오동구 중·대형 마케팅그룹 부장은 지난 14일 열린 '2016 한국 전기차 컨퍼런스'에서 "올해 신규 투자는 2년 후, 유럽의 업체들이 양산하는 차량에 적용될 수 있는 3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투자계획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수요에 맞춰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한 삼성SDI의 주력 제품은 각형 타입의 중·대형 배터리로, 최근 주요 OEM 업체들의 배터리 수요가 셀이 아닌 모듈, 팩까지 공급을 원하는 만큼 삼성SDI는 이와 관련된 기술역량을 확보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동구 부장은 "현재 에너지밀도 측면에서 원형 배터리가 유리하지만 각형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도 계속 증가, 2018년 이후가 되면 단가나 에너지밀도 측면에서 동등 이상의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18년이면 (각형 중·대형 배터리가) 원형 배터리와의 가격차이 및 성능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삼성SDI는 배터리의 수명 역시, 현재 OEM 업체에 공급하는 샘플 배터리의 경우 4천 사이클 이상의 수명을 확보했다"며, "배터리 모듈 역시 유럽 OEM에 공급하는 28암페어(Ah) 용량의 배터리를 37암페어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비해 LG화학은 안전한 '파우치형' 배터리로 승부한다는 전략입니다.

LG화학은 자사의 독자 기술인 '스택앤폴딩' 방식 기반의 파우치형 배터리 역량을 강화, 미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택앤폴딩은 전극을 쌓고 접는 방식으로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말합니다.



LG화학은 현재 배터리 셀을 쌓아 스택(층)을 만들고, 이를 폴딩(접는)하는 방식으로 고용량의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 볼보·르노 등의 유럽 업체에 공급 중인데요.

이와 관련해 LG화학 권종훈 자동차전지·상품기획담당 수석부장은 "연속되는 충·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발생 빈도가 크지 않아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또 셀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OEM 업체가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개발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어 "2018년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300~40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LG화학은 배터리 셀이나 팩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개발을 완료한 상태"라며, "리튬이온 기술로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600킬로미터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제품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사의 각기 다른 배터리 전략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업계 추산으로 올해 순수 전기차 출하량은 지난해 34만8천대에서 올해 52만대로 증가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역시 지난해 21만대에서 29만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달리는 알파고 만들자"…車업계, 커넥티드카 개발 '사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차세대 성장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가정, 회사 등 운전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하는 인간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로, 202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에 고도화된 커넥티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커넥티드카 시장이 2030년까지 연 평균 30%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업계는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IT 업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에서 완성차업계는 미래 먹거리로 커넥티드카 분야를 선정하고,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커넥티드카 개발 콘셉트를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로 정하고, ▲차량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커넥티드카 보안기술 등 4가지 핵심 기술을 조기 개발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서 완벽한 자율주행차 실현은 물론 자동차를 통해 생활 및 업무 전반이 이뤄지는 '카 투 라이프' 시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 폰 및 스마트 홈 연계 서비스에 집중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공동개발을 통해 커넥트카 시대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에서 가장 광활한 미 개척지"라며 "커넥티드카 기술 주도를 통해 자동차가 생활 그 자체가 되는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을 제시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BMW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오픈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픈 모빌리티 클라우드는 기계 학습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광범위한 능력을 발휘해 사용자가 디지털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개인에게 더욱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BMW 차량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홈'을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 등 개인 휴대 단말기로 연결해주고, 이를 통해 운전자는 개인 스케줄, 이동 옵션, 스마트 홈의 에너지 현황, 차량 충전 상태, 일기 예보 등 중요 정보를 '모빌리티 거울'로 불리는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업체 간 '연합' 움직임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토요타는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조인트벤처 '토요타 커넥티드'를 설립했는데요. 주행과 관련한 정보뿐 아니라 운전자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폭스바겐은 자동차와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연동하는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하면서, LG전자와 협업해 자동차와 스마트홈을 연동하는 기술 협력을 체결했습니다.

차량에 특화된 스마트폰 앱 연동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 중에도 집 내부의 가전 기기 등 여러 가지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에서도 자유롭게 스마트가전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쌍용자동차도 모회사인 마힌드라와 함께 구글 중심의 IT 및 자동차 업체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인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 향후 자동차용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시스템이 적용된 쌍용차 및 마힌드라 차량 개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을 정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각 자동차업체의 기술개발에 사활을 건 모습이 자못 비장감마저 느껴집니다.

◆애플, 인도서 아이폰 대여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인도를 공략하기 위해 전략폰을 잇따라 출시한 가운데 애플이 4인치 저가폰에 이어 대여(리스)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12일 인도에서 2년 약정시 월 999루피(약 1만7천원)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이달 8일 인도에서 4인치 저가폰 아이폰SE를 3만9천루피(약 68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대여 서비스 상품을 추가해 매달 999루피만 내면 아이폰SE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폰6와 6S는 매월 1천199루피(약 21만원), 1천399루피(약 24만원)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주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폰SE를 인도에 내놓고 스마트폰 시장 장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현지에 맞게 차별화한 중저가폰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어 애플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이폰SE의 가격이 예상과 달리 미국 평균 판매가격 430달러보다 36% 비싼 3만9천루피(약 584달러)로 책정돼 인도 저가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기 힘들 전망입니다.

애플은 이를 매달 1만7천원만 내면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는 대여 서비스로 정면돌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애플이 최근 인도에서 직영 매장을 세워 중고폰 판매를 추진하고 있어 인도정부의 승인이 날 경우 중고 아이폰으로 150달러 이하 시장을 잠식하며 삼성전자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존, 배터리겸용 커버 채용 킨들 오아시스 출시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보조배터리겸용 가죽 커버를 채용해 두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전자책 단말기 킨들 오아시스를 선보였습니다.

킨들 오아시스는 아마존이 종이책과 같은 전자책 단말기를 만들려고 노력해온 결과의 산물입니다. 아마존은 킨들 오아시스의 빛 반사율을 20% 줄여 장시간 전자책을 읽어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초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의 두께를 전작보다 30%, 무게를 20% 줄였습니다. 킨들 오아시스는 화면 부분의 두께가 3.4mm, 무게는 131g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 가운데 최고 성능을 갖춤 프리미엄 모델로 보야지나 화이트페이퍼에 채용한 차세대 아마존 터치스크린 화이트페이퍼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킨들 오아시스는 이 디스플레이의 채택으로 종이책과 비슷한 1인치당 화소수 300ppi를 구현했으며 측면에 LED 조명 장치를 추가해 밝기를 60% 향상시켰습니다.

아마존은 특히 킨들 오아시스의 배터리 수명 연장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 덕분에 킨들 오아시스는 본체 배터리만으로 2주동안 사용할 수 있고 보조 배터리겸용 커버를 활용할 경우 7주를 더 사용할 수 있어 최대 9주, 다시말해 두달 이상 쓸 수 있습니다.

킨들 오아시스의 가격은 와이파이용 모델의 경우 289.99달러(약 33만원), 3G겸용 모델 359.99달러(약 41만원)입니다.

아마존은 이날 킨들 오아시스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2주후인 27일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MS, 게임 콘텐츠 서비스로 교육시장 본격 공략

인기 게임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교육시장 공략이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다.

MS가 마인크래프트 교육버전을 오는 6월 무료로 공급해 교사들이 별도 비용없이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S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 시험 서비스를 5월 30개국 100개 이상 학교에 제공해 미흡한 부분을 수정할 예정입니다.

한달가량 시험 서비스를 거친 후 MS는 41개국 7천개 학교에 11개 언어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교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의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MS는 그동안 교육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HP 등과 손잡고 초저가 윈도PC를 내놓고 고성능 하이브리드 PC인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북을 공급했습니다.

MS는 여기에 인기게임을 이용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단말기와 소프트웨어(오피스), 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S는 지난 2014년말 25억달러에 마인크래프트 개발사를 인수했으며 이 게임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를 MS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MS를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모바일 중심의 클라우드 회사로 만들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마인크래프트의 인수도 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앞으로 교육시장 진출로 MS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촉매제 역할뿐만 아니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교육용 서비스 툴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첩첩산중' 소셜 3사, '8천300억' 적자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했던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무서운 성장세와 달리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거래액이 늘어나며 외형이 커진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지난 14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3사가 지난해 거둔 매출은 총 1조5천424억원으로 전년(6천903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총 영업손실도 전년(1천752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8천3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사가 공개한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매출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쿠팡이 가장 많았습니다. 쿠팡은 지난 2013년 매출 1천463억원, 2014년 3천485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3배 증가한 1조1천3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반면 영업적자는 2012년 16억원, 2013년 42억원, 2014년 1천215억원에서 작년에 5천470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적자 규모는 모두 1천억원을 넘어섰고 수익성은 더 악화됐습니다. 여기에 업계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티몬과 위메프간 신경전도 여전하답니다.

일각에서 제시한 무리한 사업확장 보다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신동주 "檢 롯데 계열사 대표 불기소 처분 유감…항고 검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 계열사 대표들을 상대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항고를 검토하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신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검찰이 내린 업무방해혐의 등에 대한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신격호 총괄회장의 위임을 받아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불기소 처분 결정문을 교부 받지 못한 상태"라며 "불기소 결정문을 입수하는 대로 면밀히 살펴본 후 검찰 항고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바야시 마사모토 롯데캐피탈 대표 등 주요 피고소인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검찰의) 충분한 조사 없이 다소 성급한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네요.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일 SDJ코퍼레이션 측이 지난해 11월 롯데쇼핑·호텔롯데·롯데물산·롯데제과·롯데알미늄·롯데건설·롯데칠성음료 등 롯데 7개 계열사 대표를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나,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가 형제 간 분쟁은 언제쯤 잦아들까요.

◆ 20대 총선, 환경단체 '낙선운동' 통했다

시민사회가 이번 '여소야대' 선거 결과를 두고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34개 연대기구와 전국 천 여개 단체가 모인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는 14일 20대 총선 결과를 두고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오만과 정책실패 심판한 선거"라고 총평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이번 총선에 앞서 '집중심판대상자'35인을 선정하고 전국 단위의 낙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원자력 발전, 4대강 사업, 세월호 진상조사, 국토 난개발,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료민영화, 복지정책 도입, 기업규제 등에 대한 각 후보 의정활동이 낙선대상자 선정에 반영됐습니다.

실제 이번 총선에 드러난 결과를 보면 이들 단체가 전개한 낙선운동이 투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야권세가 결집한 수도권에서는 큰 힘을 발휘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등 총선서울시민네트워크가 선정한 서울 지역 'WORST 후보 7인' 중 오세훈 후보(종로), 이노근 후보(노원갑), 이재오 후보(은평을), 김을동 후보(송파병), 김종훈 후보(강남을)가 낙선했습니다.

반면 초록투표네트워크와 정책 협약식을 맺은 초록후보 중 우원식 후보(서울 노원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경기 고양갑)는 당선했습니다. 20대 선거에서 낙선 캠페인이 크게 주목받지 못한 상황이지만 관련 활동이 현 정부의 정책과 위기를 부각하며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반환경' 후보를 선정해 낙선 캠페인을 진행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규제완화를 앞세워 난개발을 강행해온 집권여당이 참패한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반환경, 반민주적인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심판이자 민심을 거스른 집권여당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전통시장 '샴푸·린스', 대형마트 '분유·커피믹스' 저렴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3월 가격을 보면 유통업태별 장바구니 가격은 전통시장이 6만4천898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어 대형마트(7만1천419원), 기업형 슈퍼마켓(SSM, 7만5천573원), 백화점(7만7천506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분유·커피믹스·참치캔은 대형마트에서, 샴푸·린스는 전통시장이 저렴했습니다. 상품별로는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쳐 샴푸(780ml)'가 유통업태별 가격차 8천21원(167.4%)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답니다.

가격경쟁 대상 6개 품목의 최저가 판매점을 보면, 대형마트가 5개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이 1개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는 최저가 상품이 농협은 3개, 이마트 2개, 현대백화점 1개였습니다.

2월 대비 품목별 가격동향을 보면, 배추(19.7%), 핸드로션(10.3%), 된장(9.3%), 양파(8.9%), 부침가루(6.5%), 맛살(5.4%) 등은 상승했고, 세면용비누(-11.3%), 손세정제(-7.1%), 분유(-5.6%), 생선통조림(-4.2%), 설탕(-3.8%)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 합리적인 소비를 기대합니다.

◆탈카카오 우려 벗나…카카오, 게임 퍼블리셔 변신 눈앞

게임 퍼블리셔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지난해부터 불거진 '탈카카오' 우려를 종식시킬 수 있을까요.

그동안 외부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톡을 통해 노출하는 소극적 게임 서비스만을 제공했던 카카오는 올해부터 자체 퍼블리싱 및 자회사 엔진과의 협업 등 다각도로 게임사업에 접근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최고게임책임자(CGO)로 선임된 남궁훈 엔진 대표의 주도 하에 기존 서비스인 카카오 게임을 비롯해 자체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 게임S', 엔진을 통한 퍼블리싱 및 지식재산권(IP) 사업까지 총 네 갈래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업계는 이처럼 게임사업을 다각화하는 카카오가 거둘 성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초 대형 게임사들이 카카오 게임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는 이른바 '탈카카오' 현상이 불거지며 난항을 겪었습니다. 전체 매출 중 21%에 이르는 수수료 대비 카카오 입점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게임사들은 자체적으로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고심하던 카카오는 지난해 말 그동안 카카오 게임 내 입점을 불허했던 고스톱 게임까지 허용했으나 이마저도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맞고 포 카카오'를 제외하면 시장 안착에 성공한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죠. 지난해 카카오의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79% 하락한 2천323억7천800만원에 머물렀습니다.

카카오는 이처럼 게임 사업에서 홍역을 치렀으나 올해 들어 소폭 반등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카카오를 통해 출시된 신작 '크리스탈하츠'와 '불멸의전사2'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고, 엔진의 해외법인 다음게임유럽(대표 민 킴)이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이 현지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인데요. 첫 퍼블리싱 게임인 '원'의 경우 사전예약자 20만명을 조기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와 같은 흥행작만 올해 추가로 발굴한다면 지난해부터 카카오에 따라붙은 '탈카카오'라는 꼬리표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남궁훈 대표를 영입하고 분위기도 쇄신하는 등 카카오 게임의 재도약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결국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이외의 신규 카카오 흥행작 발굴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레이븐' 글로벌 출시…맞춤형 개발 시험대 오른 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넷마블게임즈가 도입한 맞춤형 개발 공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기 모바일 게임이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7일 글로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모바일 게임 '레이븐'을 '이블베인(EvilBane: Rise of Ravens)'이라는 제목으로 출시했습니다. 레이븐은 이달 초 넷마블몬스터에 합병된 넷마블에스티가 만든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해 3월 출시 99일 만에 매출 1천억원을 기록한 흥행작입니다.



레이븐은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서 성과를 내기 위해 도입한 '콜라보레이션(협업)' 공정을 통해 나온 첫 게임입니다. 이는 국내 흥행 게임을 그대로 해외에 론칭하지 않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넷마블 계열사끼리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을 뜻합니다. 콜라보레이션 개발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 대응을 한 곳에서 진행하는 일반 게임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레이븐의 콘텐츠도 상당부분 바꾸며 현지화했다고 합니다.

모바일 앱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레이븐은 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이 게임은 현재 태국(4위)과 대만(5위) 싱가포르(9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톱1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태국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순위 6위까지 올랐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성과를 낼지 관심입니다.

이블베인의 성적은 향후 넷마블게임즈가 거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 넷마블게임즈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회사 측은 "지난해 한국서 큰 사랑을 받았던 레이븐이 최근 이블베인이라는 글로벌 타이틀로 출시돼 현재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2016년은 넷마블의 글로벌 도약의 해로 더욱 노력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별이되어라' 톱3 올라…거침없는 역주행 비결은?

2년2개월째 서비스 중인 장수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 포 카카오(이하 별이되어라)'가 유수한 기대 신작들을 꺾고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같은 '역주행'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용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명확히 긁어준 '맞춤형 업데이트'가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는 지난 14일 현재 '모두의마블(1위)'과 '뮤오리진(2위)'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콘(4위)' '세븐나이츠(5위)'를 비롯해 넥슨의 '히트(6위)'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을 모두 제쳐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간 30위권에 머물던 별이되어라의 역주행이 시작된 시점은 지난 9일입니다. 전일 대비 15계단 상승하며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한 별이되어라는 이후 13일 3위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별이되어라의 이같은 역주행은 마케팅 대신 콘텐츠 업데이트의 힘만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 별이되어라의 인기 도약은 네 번째 대규모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진 직후의 일입니다.

지난 7일 적용된 네 번째 시즌 업데이트는 새로운 게임 내 스토리와 신규 지역, 최고 레벨 확장 등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함께 도입된 캐릭터 각성 시스템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2016 롤챔스 스프링'

지난 3개월동안 진행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의 정규 시즌이 지난 11일 막을 내렸습니다.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약팀이 상위권 팀을 잡는 일도 자주 일어났으며 진에어가 kt를 연파하는 등 천적 관계를 청산한 경우도 잦았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이들의 예상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포스트시즌이 시작됐습니다. 포스트시즌에는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 SKT T1,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가 진출했죠.

13일 진에어와 아프리카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15일 준플레이오프, 16일 플레이오프, 대망의 결승전은 23일에 열립니다.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 참가하는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아이뉴스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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